'싸이 테마주' 디아이, 또 다시 거래정지
'싸이 테마주' 디아이, 또 다시 거래정지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0-11 20:52
  • 승인 2012.10.11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싸이(PSY)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재직중인 디아이가 싸이 효과에 연일 상종가를 치자 또 다시 거래 정지됐다.

지난 4일에 이어 11일 한국거래소는 디아이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이날 하루 동안 거래를 정지했다. 전일 디아이의 최고가인 9940원까지 찍고 나간 상태였다.

디아이는 가수 싸이의 아버지가 2대대주주 겸 회장으로 있어 ‘싸이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으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본격화된 9월말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21일을 시작으로 9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를 기록하지 않는 날도 각각 6%, 11%대의 상승한 2거래일뿐이다.

디아이는 4일 투가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 당했지만 급등이 멈추지 않았고 결국 또 다시 거래 정지됐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