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와 제국의 아이들 등 K-POP 스타들이 지적장애인들의 지구촌 축제인 ‘스페셜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의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THE K-SHOWW(The K-POP Show With World Member’s)’를 통해 내년 1월 29일부터 열리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장 나경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상급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함께한다. 국내는 물론 일본, 프랑스, 동남아 등 세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이니를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B1A4, EXO-K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류 스타들이 다수 출연하고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스페셜올림픽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공연은 라이언브릿지(주), C2K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늘푸른미디어, (주)브릿지투어가 주관하며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