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뷰티 산업형 축제’ 기틀 마련, 호평 얻어

이 행사는 ‘화장품은 마음을 치유합니다’라는 테마로 ‘Beauty’와 ‘시민’과의 공유 및 공감이 이뤄지도록 진행돼, 산업형 축제라는 평을 얻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45개 유명 화장품 브랜사의 기업 홍보관과 19개 화장품 원료 및 부자재 업체가 참여한 뷰티 엑스포관, LH공사 협찬으로 한 화장품 기업 유치 상담관 등이 운영됐다. 또 화장품 기업관 운영 및 화장품 기업 교육 등의 박람회도 열렸다.
이밖에도 메이크업과 네일, 헤어 아트 전시행사는 물론 뷰티 아트와 뷰티 힐링 체험행사, 메이크업 아트쇼, 뷰티 패션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폐막식에는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에 아름다운 도시 오산시의 미래 화장품·미용 산업을 표현하는 바디페인팅 쇼와 인기걸 그룹 ‘포미닛’의 축하공연이, 또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축제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오산시가 명실 공히 화장품 산업의 클러스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또한 ‘뷰티’를 오산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시켜 다른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산업형 축제 박람회”라고 말했다.
수도권 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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