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뷔페 촌놈? ‘상추랑 마늘 싸 가지고 갔더니…’
고기 뷔페 촌놈? ‘상추랑 마늘 싸 가지고 갔더니…’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10-11 10:46
  • 승인 2012.10.1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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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뷔페 촌놈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지데이’>
‘고기 뷔페 촌놈’이라 불리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지데이’에는 지난 8일 ‘고기 뷔페 촌놈’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고기 뷔페 촌놈’ 게시물에는 고기 뷔페에 처음 가게 된 작성자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고기 뷔페 어떻게 먹는 거냐. 앞에서 조리된 고기를 퍼오는 거냐”라며 조언을 구하면서 시작된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상추는 직접 가져가야 한다’ ‘우리 동네는 마늘과 쌈장도 싸 가지고 간다’고 조언을 남겼다.

이에 고기 뷔페 촌놈은 이 같은 장난을 믿고 실제로 상추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그는 “고기 뷔페에 상추랑 마늘을 싸 가지고 갔다가 창피를 당했다”며 후기를 남겼다. 특히 “집에 갈 때 내 상추를 가져가려 하니 주인이 식당 상추를 가져가는 줄 알고 말렸다”고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기 뷔페 촌놈’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짜고 친 거 아님?”(닉네임 ‘은지야’), “중간까진 나도 진짜 싸가야 되는 건줄 알았네”(닉네임 ‘너비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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