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15.1%)보다 0.2%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착한남자’에서는 극중 기억을 잃은 은기(문채원 분)가 마루(송중기 분)를 찾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루는 은기가 없던 1년 동안 더욱 차가운 남자가 돼 있었으며, 재희(박시연 분)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점점 표독스러운 면을 갖춰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차갑게 변한 마루를 보며 속상해하는 재길(이광수 분)과 초코(이유비 분)의 모습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은 12.6%,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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