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발표된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싸이는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벌써 3주째다.
싸이 앞에는 여전히 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가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4주 전 64위로 ‘핫100’에 진입하면서 2009년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영어버전으로 76위에 랭크된 기록을 깼다.
이후 3주 전 53계단 상승, 11위에 오른 뒤 다시 9계단이나 뛰어올라 2주 전 2위에 이름을 걸었고 정상을 노렸지만, 이번 주에도 역시 2위를 지켰다.
‘강남스타일’은 ‘원 모어 나이트’를 아이튠스 등 디지털 음원판매 성적에서 앞섰으나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라디오 신청곡 횟수인 에어플레이 다소 밀렸다.
특히 지난 주 500점이었던 점수폭도 200점 늘어난 7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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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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