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2·스포츠해설가)가 ‘스포츠닥터스 & 양학선후원회’의 홍보대사로 의료·스포츠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스포츠닥터스는 국내외 의료혜택 불모지의 저소득 노약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와 스포츠유망주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다.
이에 의사회 최광호(초이스피부과 원장) 회장, 스포츠인회 황영조(마라토너) 회장, 예능인회 정준호(탤런트) 회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세계를 주름잡은 그 어떤 마라토너도 생애 마흔 번의 풀코스를 뛰지는 못했다”며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를 준 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가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뜻으로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가 돼 희망과 나눔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
한번 스포츠 닥터스는 오는 17일 충북 음성소망병원에서 정신질환 등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음성 환우 축제’ 현장에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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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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