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하이디 클룸이 경호원 남자친구에게 정장과 구두 등을 선물하며 변신을 꾀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룸은 남자친구인 마틴이 항상 멋있어 보이길 바라는 마음에 비버리 힐즈의 한 상점에서 옷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룸은 마틴에게 정장 몇 벌과 셔츠, 구두 두 켤레를 선물했을 뿐이지만 가격은 1000만 원이 훌쩍 넘었다. 평소 마틴은 패션에 관심이 없어 클룸이 옷을 선물하기까지 꽤나 애를 먹었다고 전해졌다.
클룸의 한 측근은 “하이디에게 있어 이미지란 그녀의 모든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며 “패셔너블한 남자친구를 가지는 것 또한 그녀에겐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전 남편 씰과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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