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하다 만난 도인’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등산하다 만난 도인’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한 네티즌이 등산을 하면서 있었던 사연으로 게시자는 “등산을 좋아해 매주 산에 오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데 어떤 도인 같이 생긴 분이 새를 어깨에 얹고 걸어가고 있었다”며 “신기한 김에 그분에게 ‘선생님 그 새 이름이 뭔가요?’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때 그 도인은 어깨를 보며 “깜짝이야 뭐야 이거?”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 도인은 도인이 아니라 일반 등산객으로 새가 혼자 날아왔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등산하다 만난 도인’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음ㅋㅋㅋ 도인님 당황하셨음 (마소두래기 님)” “엌ㅋㅋㅋ 귀여우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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