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마힌드라 그룹이 오는 17일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뉴델리, 뱅갈로르 등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렉스턴 W (수출명 렉스턴)’를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전했다.
마힌드라는 ‘렉스턴’의 3세대 모델인 ‘렉스턴 W’는 세련된 스타일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상의 핸들링 및 온/오프로드에서의 주행능력을 바탕으로 인도 프리미엄 SUV 고객들에게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렉스턴 W’의 고성능 디젤 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부문 사장은 “마힌드라는 현재 인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XUV500’을 지난해 론칭함으로써 프리미엄 SUV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론칭할 ‘렉스턴 W’는 마힌드라가 쌍용자동차 모델 중 처음으로 인도시장에 소개하는 제품인 만큼, 이를 통해 인도 고급 SUV시장에서의 마힌드라 점유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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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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