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27일 벌어진 경북 구미 불산 가스 누출사고 당시 CCTV 녹화 화면이 공개됐다.
경찰은 이날 복원된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작업자 중 한 명이 연결 호스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료밸브를 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작업자들이 작업장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무런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