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희망플래너’ 블로그에서는 “새터민 아이들을 찾은 신민아, 마음씨도 아름다워”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 블로거에 따르면 “세상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신민아 씨가 지난 3년간 남몰래 작은 나눔을 실현해 오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장에서 저에게 딱 걸려서 만 천하에 최초로 공개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신민아는 3년 전부터 남몰래 새터민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숨가쁘게 찍고 있는 중에도 예고 없이 찾아와 새터민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남북한 동포 1000여명을 비롯해 행사를 주관한 법륜스님과 노희경 작가도 참석했다.
신민아의 새터민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였으며 지구촌 어린이들의 빈곤퇴치 캠페인에 앞장서 온 노희경 작가와의 인연으로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시작인 것으로 전해졌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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