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본격 계약에 돌입한 ‘K3’의 누적 계약 대수가 5일 현재 마감 기준 1만1097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9월 출시된 ‘K3’는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종전 포르테와 비교해 한 달 정도 빠른 수치다.
9월 판매 또한 18일 공식 출고를 시작한 이래 9일(영업일 기준)만에 3616대가 판매돼 준중형 차급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 같은 ‘K3’의 인기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스타일 ▲뛰어난 성능과 연비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편의사양 등 ‘K3’만의 차별화 된 상품성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스타일, 우수한 상품성 등 기존 준중형과 차별화 된 새로운 가치를 표방한 ‘K3’에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준중형 시장에 ‘K3’가 불러온 신선한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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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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