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신입사원인 지드래곤은 회장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드래곤은 “‘무한상사’ 회장님이신 아버님을 따라 합류하게 됐는데 값진 경험을 얻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유재석에게 “권위적이고 앞뒤 꽉꽉 막힌 상사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저하 시킨다는 점 잘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드래곤은 박명수에게는 “화만 낸다고 됩니까? 그런 성격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준하에게는 “너무 무능력해. 자기 분발을 해야 되지 않겠어요?”라고 조언했다.
노홍철에게는 “아부, 잔머리 이런 걸로만 회사를 버틴다는 생각들이 우리 무한상사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하하에게는 “하사원은 학교예요? 회사예요?”라고 질문했다.
회장님 아들로 밝혀진 지드래곤은 정형돈에게는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했고, 만년 인턴 사원인 길을 정사원으로 뽑았다.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 맘에 든다”,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처럼 루틴한 반전이 더 좋다”,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