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Mnet <슈퍼스타K4>에서 TOP10을 선정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진행됐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연규성에게 합격 여부를 알려주기 전에 “무대에 있는 모습을 볼 때 간절함이 보였다”며 “좋은 소리가 아니더라도 마음속의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연규성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심정, 진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노래가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연규성의 눈물에 이승철은 “노래하고 싶은데 하기 힘든 그날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했다.
이후 이승철은 연규성을 안아줬고, 연규성은 이승철에게 안긴 채 오열했다.
연규성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규성 오열로 나도 울었다”, “연규성 오열하지 마세요”, “연규성 오열 후 합격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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