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신인 뮤지션 10팀이 오는 10월 9일 11월의 '헬로루키'를 찾는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12 헬로루키’는 ‘11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을 9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 마련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아폴로18, 야야, 바이바이배드맨, 게이트 플라워즈, 데이브레이크 등 홍대 인디씬을 넘어 대중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을 배출한 최고 권위의 신인 등용문이다.
이번 11월의 헬로루키를 뽑는 공개 오디션에는 1차 음원(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팀의 뮤지션 박소유, 밴드 24일, 스카웨이커스, 스페이스 파파 , 이랑, 크랜필드, 프롬, 헤르츠, 휴 키이쓰, 24아워즈가 참가한다.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2팀의 헬로루키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게 된다. 또한 연말에는 2012년 최고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결선 공연 ‘2012 올해의 헬로루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 10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시상식 당시
‘11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에 오르는 10팀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먼저 단순하고 밝은 멜로디에 일상성과 솔직함이 담긴 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 곡을 들려줄 ‘이랑’을 주목할 만하다. 곡 ‘하하하’, ‘욘욘슨’ 을 어쿠스틱 기타와 담담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밴드 24일’은 많은 OST 제작 참여로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오디션에서 곡 ‘Cold Luv’ 와 ‘Deep Song’ 으로 편안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리티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개러지 록 음악을 추구하는 ‘24아워즈 (24Hours)’ 와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힘 있는 리듬을 들려줄 ‘박소유’의 공연도 기대된다.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공연 관람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홍대 롤링홀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www.ebsspace.com)에서 매달 25일까지 1차 음원 및 동영상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 심사로 10팀을 선정,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달의 헬로루키’ 최종 2팀이 탄생하게 된다. ‘11월의 헬로루키’ 선정을 끝으로 12월 7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올해 최고의 루키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