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김윤석 사무총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스포츠 평화와 발전 총회’에 한국정부 대표로 참석해 남북단일팀 구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UN 스포츠 평화와 발전 총회’는 UN이 스포츠 정책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6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과 북한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 총장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스포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한 의지와 향후 추진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은 UN 국제회의에 참석한 후 4일 스위스 메콜린으로 이동해 ‘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이 진행 중인 유스리더십캠프를 방문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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