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이과생 유망주’라는 글과 함께 관련 이미지가 소개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 초교생은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우리 몸이 투명해지면 망막이 투명해져서 망막에 맺히는 빛이 없기 때문에 앞을 볼 수가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이런 건 기본 상식인데 선생님은 모른 듯”이라고 써 이에 선생님은 “그래? ㅜㅜ 상상력을 더 키워야 할 듯~”이라 적어놔 눈길을 끈다.
이과생 유망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이과생 유망주다”, “잘 키워서 이학박사 시키지”, “고놈 참 똘똘하네”, “좀 머리크면 투명인간의 소중함을 깨달을 듯”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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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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