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하는 ‘KB WELCOME 통장’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거나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WELCOME 체크카드’ 등 KB 국민카드 결제실적 또는 해외송금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는 외국인 고객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및 타행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까지 면제받을 수 있고,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영어로 통장발행이 가능하다.
또한 통장 발행 고객에게는 환전 및 해외송금수수료를 50% 우대할 뿐 아니라 ‘KB WISE해외송금서비스’로 급여를 송금하는 경우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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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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