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호기 고장, '가동후 처음 있는 일'
신고리 1호기 고장, '가동후 처음 있는 일'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0-02 16:55
  • 승인 2012.10.0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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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뉴시스
신고리 1호기 고장을 일으켰다.

2일 한국수력원자력측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가 이날 오전 8시10분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100만kW급 신고리 원전1호기가 멈춘 것은 지난해 2월28일 상업운전 후 28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신고리 1호기 고장에도 불구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영향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리1호기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우리나라 원전으로는 21번째 건립됐으며 지금까지 공급한 발전량은 총 1651만567MWh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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