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자퇴한 10대...초교 침입 '흉기 난동'
고교 자퇴한 10대...초교 침입 '흉기 난동'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09-28 20:23
  • 승인 2012.09.28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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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고교 자퇴생이 검거됐다.

28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강남의 한 초교의 4학년 교실에 침입해 모의권총과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18세 김 모 군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 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학예회를 진행중인 던 이 교실에 모의권총과 야전삽 등의 흉기를 휘둘렀다.

김 군의 무차별 난동에 여학생 3명과 남학생 3명이 크고 작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은 난동 이후 옆 반에 있는 선생님에게 제압되고 경찰에 붙잡혀 이 시각 범행 동기와 경과 등을 조사 받고 있다.

한편, 김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인천의 한 신경정신과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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