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선수 손연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5일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러시아에서 훈련할 때 매일 100g 단위로 체중을 관리했었다”며 혹독한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손연재는 “아침저녁으로 모든 선수들의 체중을 재서 체육관에 붙여 놨다. 한번은 코치 선생님이 ‘여기 먹으러 왔느냐’며 혼을 내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손연재는 “운동을 한 후 물 500ml를 마신 후 저녁 체중 재는 시간까지 빼야하니까 사우나를 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사우나에 자주 갔었는데 거기서 카나예바 선수와도 친해졌다. 체중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리듬체조 세계 랭킹 1위인 러시아 에브게니아 카나예바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10.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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