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모태솔로 논란 사과 “과거 남친 발언은 거짓 에피소드…”
장도연, 모태솔로 논란 사과 “과거 남친 발언은 거짓 에피소드…”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9-25 18:06
  • 승인 2012.09.2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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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장도연 모태솔로 발언 <사진출처 = SBS ‘도전 1000곡’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모태솔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장도연은 25일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태 솔로 발언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장도연은 “이렇게 무궁한 관심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오늘에서야 제가 연예인임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는 “‘모태솔로’는 진짜다”라며 “올해 안에는 어떻게든 모태솔로를 탈출할 테니 이제 그에 관한 기사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사람이 말할 때 항상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반성했다”면서 “앞으로는 깨끗한 개그로 화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도연은 지난 23일 SBS ‘도전 1000곡’에 출연, 모태솔로임을 밝혔지만 2006년 Mnet ‘톡킹 18금’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의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 본 적이 있다”라고 발언한 것이 다시금 화제가 돼 거짓말 파문이 일었다.

이에 장도연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년 전 남친 얘기는 사실 없는 얘기”라며 “그 프로그램이 일반인 토크쇼였는데 이야기가 바닥나버려서 작가님이 주신 에피소드”라고 해명했다.

한편 장도연은 29일 첫 방송 되는 ‘코미디빅리그’에서 양세형, 박나래와 함께 개그를 펼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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