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에는 기괴한 모양의 가죽 하이힐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이힐은 발을 수직으로 세운 채 신어야 하며 매우 높은 굽을 자랑해 보기만 해도 아찔함을 자아낸다.
특히 보통의 하이힐과는 다르게 굽이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엉거주춤한 걸음을 걷게 만든다.
이는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게리트 리트벨트 아카데미를 졸업한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디자인 상 후보에 올라 심사위원들로부터 “미학적, 인체공학적으로 의미 있는 실험”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