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신비로운 팅커벨로 변신했다.
오는 10월, 두 번째 솔로앨범 ‘Talk about 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인은 25일부터 오전 10시,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영상으로 가인은 정석원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인 ‘팅커벨’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팅커벨로 변신한 가인의 모습을 공개한다.
첫 번째 티저영상에서 가인은 매일 밤 한 남자를 찾아오는 작은 팅커벨로 변해 순백의 매력을 담은 순수한 팅커벨과 관능적인 매력을 담은 블랙 팅커벨로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수록곡 ‘팅커벨’은 가인의 변신과 함께 독특한 사운드로 귀를 끌어당긴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면서 팅커벨이 밤마다 찾아가는 남자에게 건네는 궁금증을 그린 가사와 함께 놀라는 듯한 가인의 숨소리가 어우러진 이 곡은 3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팅커벨’은 ‘가인’이라는 아티스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곡으로, 그녀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인은 오늘 공개되는 ‘팅커벨’의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앨범 전곡의 티저영상을 멜론, 네이버뮤직, 로엔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전 10시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