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전력(KEPCO, 사장 김중겸)은 추석을 맞아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24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였다.
한국전력은 지난해에 전국 35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32억2000만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설 명절에 21억6000만 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60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국전력은 지역경제 발전,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은 24일 볼라벤, 덴빈, 산바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노사합동으로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 직원 개인별 급여에서 모금한 1억 원을 언론기관을 통해 재난구호단체에 기탁하였다.
또한 한국전력은 성금기탁 외에도 약 700여 명의 직원이 태풍 피해가 큰 전남, 경남 등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복구 및 철거, 낙과 수거 등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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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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