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원은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당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여태껏 육체적으로 힘든 작품을 주로 했지만 이번 영화가 제일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대부분이 야외 신이었다. 먹지 않으면 당이 떨어져 버틸 수가 없어 계속 먹었고, 8kg 정도 쪘었다”고 말했다.
또 강예원은 수중신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머구리 무게가 70kg이 넘고, 머리 장비만 40kg 정도인데, 그래서 목 디스크와 어깨 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하며 “머구리 안으로 물이 들어와 추운 겨울 동상에 걸릴 뻔 했다”고도 회상했다.
강예원 8kg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예원 8kg 안쓰럽다”, “여배우한테 8kg이라…힘들겠다”, “점쟁이들 재미있겠네”, “빨리 보고 싶다”는 반응이다.
한편,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호러물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