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결혼식...美 라스베이거스 초스피드 결혼
10분 만에 결혼식...美 라스베이거스 초스피드 결혼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09-24 20:21
  • 승인 2012.09.24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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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분량캡쳐
10분 만에 결혼식 한 커플이 눈길을 끈다.

SBS뉴스는 지난 23일 10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미국의 한 커플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신랑과 신부가 예배당에서 결혼반지 교환과 간단한 주례사, 차에 탄 채로 햄버거를 주문하듯이 10분 만에 결혼을 끝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 부부의 결혼식에는 증인 겸 하객으로 친구 1명이 소개됐다.

그러면서 방송은 “대부분의 결혼 예배당들이 24시간 문을 열기 때문에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는 한밤중에도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 눈엔 소꿉장난 같지만, 당사자들에겐 일생에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방송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하는 커플은 매년 20여만 쌍으로 영화 속에서와는 달리 충동 결혼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실속형이라고 전했다.

특히 관청과 예배당이 24시간 문을 여는 덕에 다른 곳이라면 서너 달 걸리는 절차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우리 돈 100만 원 정도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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