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혜빈과 오연서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마다가스타르 편에서는 전혜빈의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2AM 멤버 정진운에게 “가수시절에 수록곡 중 ‘2AM’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한번 들어보자”고 말하자 전혜빈은 “하지 마. (자료 찾아서) 틀면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반면 방송에서는 바로 자료화면이 공개됐고 전혜빈의 2005년 ‘2AM’ 활동 당시 모습은 물론, 2002년 3인조 걸그룹 ‘러브’로 활동 당시 영상도 전파를 탔다.

걸그룹 ‘러브’ 활동 당시 영상에서는 최근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오연서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혜빈과 오연서 외에도 이비가 함께 소속된 3인조 걸그룹 ‘LUV(러브)’는 2002년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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