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개봉 11일만에 300만 돌파…‘타짜’ 앞지르나
‘광해’, 개봉 11일만에 300만 돌파…‘타짜’ 앞지르나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09-23 21:04
  • 승인 2012.09.23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병헌이 12역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이날 239353명의 관객을 통원하며 총 누적 관객 3021394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1일 만에 올린 기록으로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해는 개봉 2주차에도 65.3%에 달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흥행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역대 9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신기록이라며 이는 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12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영화 도가니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자, 684만 명을 동원한 영화 타짜와 같은 속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8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