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력 있는 거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력 있는 거절'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녀의 대화내용을 캡쳐한 사진이 게재됐다.
남성은 고백데이를 맞아 짝사랑하던 여성에게 용기를 내 "갑자기 이런 말해서 당혹스러울지도 모르는데"라고 말문을 연 후 "오늘이 아니면 언제 해야할지 용기가 안나"라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또한 그 여성이 좋은 이유를 나열한 뒤 오늘이 고백데이래. 크리스마스때 너랑 같이 보내고파"라며 "받아줄거지?"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고백글을 받은 여성은 약 3분 뒤 "싫어"라고 박력 있는 거절로 남자의 가슴을 아프게했다.
한편, 여성의 박력 있는 거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네 (양아치 님)", "용기가 가상하군요. 하지만 화요일에 웃으면서 보지 못하겠네요ㅋㅋㅋㅋ (푸우 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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