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가 20일(현지시각) 발표된 ‘빌보드 차트 200’에 161위에 랭크되면서 첫 진입을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에 공개된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월드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신인급 가수들의 판매성적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3월 빅뱅의 미니음반 ‘얼라이브(Alive)’로 ‘빌보드 200’에서 150위에 오른 바 있다.
과거 ‘빌보드 200’에서 한국가수 최고순위는 지난 4월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첫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의 미니앨범 ‘트윙클’이 기록한 126위다.
빅뱅의 소속사측은 지드래곤 빌보드차트 진입에 대해 “싸이와 지드래곤의 개성과 한류붐이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드래곤 빌보드차트 진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빌보드차트 진입까지”, “YG 완전 겹경사네”, “YG가 이제 소녀시대 능가할 기세”, “아 양현석 완전히 대박났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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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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