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 유치 경쟁 전면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한국시간) “호스티노 콤피안 멕시코축구협회 회장이 2026년 월드컵 유치 신청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미 1970년과 1986년 두 차례 월드컵을 개최했던 멕시코는 2026년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세 번째 개최에 도전한다.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멕시코는 최초 월드컵 3회 개최 기록을 갖게 된다.
프랑스(1998년, 1938년), 이탈리아(1990년, 1934년), 독일(2006년, 1974년 서독)이 월드컵을 두 번 개최한 기록을 갖고 있지만, 아직 3회 개최국은 없는 상태다.
한편 다가오는 2014년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가 각각 개최에 성공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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