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수지사랑, 아이유에 “너만 없으면 돼”
박명수 수지사랑, 아이유에 “너만 없으면 돼”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9-21 11:16
  • 승인 2012.09.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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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수지사랑 <사진=KBS 방송화면>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박명수의 수지사랑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MC 박명수와 함께 타 방송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아이유에게 “박명수 씨가 그렇게 따뜻한 얘기 많이 해준다던데 어떻느냐”고 묻자 아이유는 “정말 너무 따뜻하다”면서 “저한테 매번 ‘너만 없으면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콘서트 일정 때문에 녹화에 참여할 수 없어 미스에이 수지가 한 주 대타를 해주기로 했는데 그때 선배님이 ‘그럼 네가 아예 나가면 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폭로에 박명수는 “내가 프로그램 회의실에 가서 농담 삼아 ‘아이유 대신 다른 친구로 바꾸면 안될까?’라고 물었는데 PD가 정색하면서 ‘그러다가 형이 나가요’라고 했다”고 말해 또 다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일본 공연 때문에 아이유가 한 주 빠진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아이유를 꾸짖었는데 수지가 온다고 해서 방긋 웃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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