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의 연인 가수 각트가 일본 배우 사쿠 유미코와 10년간 사귄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사쿠 유미코, 각트와 10년 사귀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각트와 사쿠 유미코의 문란한 사생활을 주변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것.
한 지인은 “각트의 팬이었던 사쿠 유미코가 방송국 PD를 졸라 회식자리를 마련했다”며 “양쪽 소속사 스태프들이 함께 만난 이날 회식에서 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곧바로 각트의 집으로 향했다. 그 이후 사쿠는 정기적으로 각트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은 반드시 각트의 집에서만 만났다. 친구들이 모인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각트는 결코 사쿠를 부르지 않았다”며 “그녀만은 절대 들키지 않도록 배려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쿠 유미코의 소속사 측은 각트와 6년 전 라이브 공연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개인적 친분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각트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아유미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또 9월 초 각트는 일본 한 주간지가 전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해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사생아 논란에 일으킨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