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따뜻한 나눔의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조직위원회는 20일 “조규석 경기운영본부장이 강원도 삼척시청을 방문해 가스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김대수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나경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135여 명의 임직원들이 성금을 걷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8월 삼척시 남양동 한 노래방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 1명이 숨지고 2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성금을 모으게 된 것.
한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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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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