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대표하는 ‘2012 오늘의 우리만화’ 공모 작품 모집
올해를 대표하는 ‘2012 오늘의 우리만화’ 공모 작품 모집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9-20 14:06
  • 승인 2012.09.2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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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 11회 만화의날’ 행사 모습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올해를 대표하는 우리만화를 선정하는 ‘2012 오늘의 우리만화’가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 작품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여 올해를 대표하는 우리만화를 선정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국내의 우수한 만화작품을 널리 알리고, 만화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공모하고 있다.

공모 자격은 2011년 6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발표된 출판 만화 또는 웹 만화를 대상으로 하며 만화작가, 만화 출판사 및 만화 관련 기업, 만화 관련 단체 및 기관, 개별독자 등의 자격으로 접수 가능하다.

분량은 출판만화의 경우 단행본 1권 이상 내지는 유사한 분량의 연제 작품, 웹 만화의 경우 20회 이상 연재된 작품이어야 한다. 완결된 작품이나 연재 중인 작품 모두 응모 가능하나, 연재 중인 작품일 경우 현재까지 연재된 분량이 작품 전반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창작계,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성과 대중성, 독창성, 문화산업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5편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 만화로 선정된 다섯 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3일 진행될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공공도서관 및 공공기관, 대학 관련학과 등에 수상작품이 배포된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작품 콘텐츠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방문 및 우편/택배 접수(웹툰의 경우 ody5082@komacon.kr 로 이메일 접수 가능) 통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10월 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www.komacon.kr )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2011 오늘의 우리만화’에서는 꼬마비 작가의 ‘살인자 ㅇ난감’, 조주희 작가의 ‘키친’, 박건웅 작가의 ‘노근리 이야기’, 한혜연 작가의 ‘기묘한 생물학’, 이재헌·홍기우 작가의 ‘야뇌 백동수’ 등 다섯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 오늘의 우리만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진흥팀 담당자(032-310-3046)를 통해 확인 및 문의 가능하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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