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예솔이 자신의 본명을 밝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강예솔은 “본명이 임일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솔은 “어머니가 태몽으로 산신령 꿈을 꿨는데 그때 ‘임일규’라는 이름을 점지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는 여자아이 이름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셨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러 동사무소에 갔을 때 미리 준비해 둔 다른 이름이 하얗게 지워지고 전혀 생각나지 않아 본능적으로 떠오른 이름 ‘임일규’를 호적에 올렸다”고 밝혔다.
강예솔은 또 “임일규라는 이름 덕분에 어릴 때 죽을 기회를 많이 넘긴 것 같다”면서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 깔린 적이 있었는데 기적처럼 살았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SBS ‘강심장’에는 강예솔 외에도 이지현, 김지훈, 김장훈, 다솜, 정흥채, 김서라, 홍석천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심장은 전국기준 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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