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은 박시연은 성공을 위해 자신이 저지른 죄까지 뒤집어 쓴 마루(송중기 분)를 모질게 배신하고 만다.
또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서회장의 아내가 된 박시연은 아들 은석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은기(문채원 분)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박시연이 아들 은석이 놀고 있는 볼풀 장에 앉아있는 사진으로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박시연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그대로 느껴진다.
또 은석을 두 팔로 안아주는 사진에서는 누구보다도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 미소를 보여주며 박시연의 반전 매력을 발산에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역시 박시연, 미모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박시연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가 없다”, “‘착한 남자’ 오늘 방송도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KBS 2TV ‘착한 남자’ 3회 방송에서는 성공을 향한 재희의 야망과, 재희를 다시 되찾기 위한 마루의 눈물겨운 사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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