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18일 극비리에 결혼한 라이블리와 레이놀즈가 혼인신고 절차를 거쳐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혼인신고를 통해 공식 부부임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알려졌다.
또 이들은 미니 허니문을 다녀온 정황이 포착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체는 “신혼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 15일 버지니아주로 미니 허니문을 다녀왔다”며 “이들 부부는 호화로운 숙소에서 머물며 달콤한 허니문을 즐긴 뒤 곧장 뉴욕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짧은 신혼여행 이후 라이블리는 곧바로 드라마 ‘가십걸’의 촬영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블리의 한 측근은 “촬영장에 도착한 라이블리는 수많은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며 “그녀는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결별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지난 2010년 이혼한 전력이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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