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명세빈에게 말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서인국은 “극중 아내로 출연하는 윤세인을 보자마자 ‘마누라 안녕’이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하곤 했다”며 “원래 눈 시력이 나쁜데 알고 보니 윤세인이 아니라 명세빈 선배한테 ‘마누라’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또 “바로 명세빈 선배에게 사과드렸더니 괜찮다고 하셨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어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명세빈은 다행히 “젊게 봐주셔서 고맙다”고 말하며 쿨하게 넘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인국은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매력남 유승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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