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솔, 이특 문자 공개 “새벽 3시에 문자로 예솔님…”
강예솔, 이특 문자 공개 “새벽 3시에 문자로 예솔님…”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9-19 10:09
  • 승인 2012.09.1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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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예솔 <사진출처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배우 강예솔이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배우 강예솔과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슈퍼주니어 이특의 비밀을 폭로했다

강예솔은 “이특이 휴대폰 번호가 바뀔 때마다 문자가 온다”며 “한 번은 새벽 3시경 ‘예솔님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문자가 왔다. 그래서 ‘누구세요?’라고 했더니 ‘특 오빠에요’라고 답문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다솜은 “저도 맨날 이특 오빠의 문자를 받는다”며 “‘다솜아, 오늘 추운데 옷 잘 챙겨 입어야 돼’라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솜은 새벽에 오는 이특 문자에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소유, 보라까지 멤버 전원에게 이특의 문자가 도착한 것.
 
다솜은 “처음에는 왜 이런지 나한테 관심이 있나했다. 그런데 다른 멤버언니들한테도 보냈더라”면서 “‘추우니까 감기 조심해’, ‘비오니까 우산 챙겨’ 등의 문자다”라고 문자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 걸그룹 사이에서는 이특을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특은 “당시 중국에 있었는데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연락처를 검색하다 기역부터 히읗까지 문자를 다 보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77대 국가대표 선발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강심장’ 방송에는 이지현, 김지훈, 김장훈, 강예솔, 씨스타 다솜, 김서라, 정흥채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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