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가위 대고객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 한가위 대고객 서비스 실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9-19 10:01
  • 승인 2012.09.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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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한가위를 맞이해 도난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의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

우리은행의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실시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여금고가 설치돼 있는 본점 영업부를 포함한 711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8일 동안 가능하며,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금고는 은행의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 내 개인별 금고함에 귀중품을 보관하는 형태다.

또한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추석 전날인 29일까지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이동점포를 이용하여 ‘휴게소 은행’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은 조금이나마 서민경제에 보탬을 주고 현금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거래고객 및 잠재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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