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패션 매거진 ‘엘르걸’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에 대해 “‘윤윤제’라는 캐릭터를 만나 이렇게 사랑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연기자로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호평에 대해 “노래와 연기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과도 같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전작과는 반대 캐릭터인 바람둥이 유승기 역을 맡은 서인국은 “긴 호흡의 50부작 주말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 선배님들을 보며 더 많이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들 녀석들’은 개성 넘치는 세 아들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가족애와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본격 가족 드라마이다.
서인국은 ‘아들 녀석들’에서 극 중 속도위반으로 어쩔 수 없이 아내 유미림 (윤세인)과 결혼하지만, 바람둥이 기질을 숨기지 못하고 미림의 속을 썩이게 되는 골프 티칭 프로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의 가을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엘르걸’ 10월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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