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수진 기자]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이 우리은행, 현대자동차, GS칼텍스 및 SK이노베이션 4개 기업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

‘하나대투증권 546회 DLS’는 만기 3개월로 위의 4개 기업이 발행한 채권 또는 대출이 DLS 설정 이후 만기까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 수익률 3.5%를 지급한다.

신용사건이란 올해 12월20일 만기까지 우리은행, 현대자동차, GS칼텍스 및 SK이노베이션이 발행한 채권(준거채무)이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에 해당 되는 사건을 말한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동 상품은 최근 금리인하 추세와 단기물 채권의 발행 제한에 따라  저금리 시대에 단기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판단된다” 며 “기초자산인 4개 기업 모두 신용등급 AA+ 이상인 초우량 기업으로 단기투자에는 신용 위험이 아주 낮다”고 밝혔다.

동 상품의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 이상으로 1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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