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 리쌍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멤버 개리는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서트 도중 했던 유치한 멘트가 있다”며 “관객석에 앉아 있는 팬에게 ‘나도 여자친구가 생겼다. 그건 바로 여러분입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길은 “나도 오글거리는 멘트를 한 적이 있다. ‘콘서트를 위해 3주간 금주했다. 내게 다른 건 필요 없다. 필요한 건 오직 여러분이다’고 말했다”며 “근데 현장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 마치 노래나 부르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개리 결혼 계획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리 결혼 계획 없다기 보다 여자가 없구나”, “개리 여자친구 있는 줄 알았네”, “둘 다 짝을 찾아야 하는데”, “송지효라도…”라는 반응이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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