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CJ제일제당과 농협이 제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나눔 기금’으로 농촌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CJ제일제당은 17일 농협과 함께 농촌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기금’을 농협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된 CJ 햇반과 고추장 제품 매출액의 1%를 모아 진행된 것으로 총 1억 원의 ‘나눔 기금’이 조성됐다.

앞서 CJ제일제당과 농협은 지난 2011년 6월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나눔 기금’을 조성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나눔 기금’은 농협 재단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