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16호 태풍 산바의 위세가 꺾기지 않고 있다. 17일 14시를 기준으로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대구 남서쪽 64km 육상(경상남도 합천읍부근)을 중심으로 33km/h의 속도를 내며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오겠고,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이 예상되므로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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