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예인들에게 한복을 협찬하는 한 한복대여점에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연예인 협찬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유재석의 협찬 매너를 칭찬했다.
한복 대여점 관계자는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협찬을 받은 후에 깨끗하게 세탁해 반납하는 것은 물론 직접 감사 인사가 담긴 싸인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 이수근은 방송 일정이 변경돼 협찬 받은 한복을 입지 못했던 적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인사가 담긴 메모와 친필사인을 함께 보냈다”며 협찬 매너에 대해 칭찬했다.
반면 “한복을 함부로 입고 훼손한 후 오리발을 내미는 꼴불견 연예인도 있다”며 “한 유명 여자 연예인은 치마에 담배구멍을 내고 반납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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