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은 우종완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요일 밤에도 종완이형이랑 같이 놀았는데. 이게 무슨. 술을 마시긴 했지만 밝게 농담하고 즐거웠는데. 이게 이게. 믿기지 않아서 큰일이다”라고 게재했다.
또 “아. 형아. 못됐다 이게 뭐냐. 형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 어쩌라고. 아”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석천 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정준하는 "종완이형.........ㅠㅠ" 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 후 칩거생활을 했고 또 지난해 11월 자신의 이름을 딴 온라인 쇼핑몰 ‘디렉터 우’(엔터플러스)를 운영하는 등 CEO로서도 활약했지만, 쇼핑몰 운영이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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